개화침례교회의 아름다운 동행

- 보령, 논산, 부여 등 장애우들 초청 사랑 전달

2013-11-11     최정직 기자

보령시 성주면 개화침례교회 (장동훈 담임목사)는 금년에도 보령,논산,부여,등 인근에 있는 소외된 이웃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사랑을 베풀었다.

장목사는 지난 11월초 몸이 불편한 장애우 150여명을 초청하여 비록 부족함이 많지만 어느 잔치보다도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흐뭇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우들은 행복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기뻐했다.

한 장애우는 " 난! 여기가 좋아요! 이날이 기다려져요!" 라며 감사함을 표시했고 또한 장애우는 "이렇게 매년 우리를 초대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한다"라며 즐거워 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장동훈 목사와 교회의 성도들은 돼지를 잡아 음식을 준비했고 보령특산품인 김과 라면등의 사랑을 뜸쁨담은  선물도 준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장동훈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고 장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진정한 큰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며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것 또한 보람되고 기쁜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외면당하고 고통받으며 냉대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듯한 손길로 화답함으로써 주의 은혜에 축복받는 길임을 깨닮는 시간이 되었다"며 흐믓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