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유류피해 삼성이 제시한 보상안 개봉’
2013-08-02 보령뉴스
유류특위 여야 간사와 피해지역 국회의원 자격으로 개봉에 참석한 세 의원은 피해민들이 요구하는 보상안과는 괴리감이 너무 커서 삼성측에 성의 있는 새로운 안을 제시할 것을 유류특위 명의의 공문을 보내서 강력히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는 8월 7일(수) 오후 2시 유류특위 내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출연 관련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열어 후속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출한 보상안은 지난 7월 17일(수) 개최된 협의체에서 삼성측에 7월 23일(화)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난 7월 23일(화)과 8월 1일(목) 두 차례에 걸쳐 제출되었다. 하지만 개봉에 참석한 세 의원은 삼성측이 제시한 보상안이 피해민들의 요구안과 괴리감이 크다고 판단하여 협의 가능한 단계가 되기까지는 보상안을 공개하지 않고 협의체를 통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