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23 친목회' 부활 일낸다

2013-07-31     김윤환 기자

지난 7월 20일 대천중학교23회 동기동창들로 구성된 '대천중23 친목회'(회장.조병익)가 노블리안웨딩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천중23회 졸업생 7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출향한 외지 동창들이 대거 참여하여 친목회의 의미와 동창들간의 투터운 친목을 보여주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천중23회 친목회'는 그동안 동창회로 구성되어 활동해 오다 2014년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됨에따라 참여폭을 확대하여 특히 출향한 외지 동기들과 함께 모교의 총동창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한 사전포석으로 신임 조병익회장의 집행부가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회장은 특별히 출향동창들을 중심으로 참여폭을 대폭 늘려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들어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동창들을 중심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알리며 애향심을 불러 일으켜 많은 동창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로써 각계에서 성공한 출향동창들이 관심을 보이며 그중에서도 (주)에스폴리텍 대표이사(이혁렬)는 이날 행사장에 축하용 케익과 회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특히 고현수 현역육군소장(논산훈련소장), 문상태 (회계사), 조양희(대천농협조합장), 편삼범(보령시의회 부의장)등 많은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따라서 조병익회장은 23회동창회를 위해서 사무실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23회 발전기금으로 400만원을 쾌척하여 많은 동창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 회장은 평상시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기부문화(노블레스 오블리쥬)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아오고 있는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동창이기도 하다.

조 회장은 "이번 정기모임을 기점으로 '대천중23 친목회'가 보령발전은 물론 대천중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힘으로써 리더자의 자질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조 회장은 "회원 한분한분을 소중히 여기고 이분들의 힘이 모아 진다면 더 많은 동창, 동문들이 모교를 위해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로써 개인뿐 아니라 상상 할 수 없는 일이 생길 것"이라며 미래를 낙관했다.

'대천중23 친목회'가 날개짓을 하며 비상하는 모습에 모두가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지난 학창시절을 회생하면서 쓴 소주 한잔에 죽마고우의 애뜻함과 정겨움을 느길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에 모두가 흐믓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