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문화유산 알.지.나 봉선화 프로젝트 성공적 마감

- 외국인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장 무료체험으로 인기짱 !!!

2013-07-22     주성철 기자

‘울밑에선 봉선화야’ 로 시작되는 봉숭아를 보령관내에 2만여 포기를 재배하여, 문화재 가치 알기․ 문화재 가치 지키기․ 문화재 가치 나누기로 보령의 문화유산 알․지․나 프로젝트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 소속 한문화재 한지킴이인 단체인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단장 임인식)은 봉숭아 꽃물들이기, 손수건 염색체험을 개발하여 전통문화와 친숙하게 만들고 국보 8호 보령성주사지 낭혜화상 탑비 등의 보령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두며 창조문화 융성에 부합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전문성을 배양하여 자급자족의 봉사형태를 시범적 운영하고자 도입되었다.

옛 선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잊혀져가는 고유문화를 되살려 민족정기를 확립하고 국민 마음속에 문화 향수와 감성을 일으키고자 시도하였으며, 체험장으로는 도화담 휴게소 체험장, 머드축제 체험장, 문화재청 전국행사 참여 등 보령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하여왔다.

특히 이 단체는 오는 25일 19시부터 보령시 동대동 원형로타리에서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봉숭아 꽃 물들이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등재 난중일기 완역자 보령출신 노승석 박사의 「이순신
장군의 승리전략」 팬싸인회와 특강을 겸하여 실시하며 작은 절구에 봉숭아 꽃잎을 찧고 백반가루를 섞어 꽃잎 반죽을 손톱에 동여매는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 낼 계획이며 보령시민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