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상, 경진대회 종합 2위 달성

- 충남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 공립 상업계고 중 최고 성적 거둬

2013-06-20     보령뉴스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종락)에서는 지난 13~14일 2일간 천안상고에서 개최된 2013 충남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천여상은 학교별 예선을 거친 287명의 학생이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창업아이템 부문 금상1명, 경제 골든벨 금상2명, 은상1명, 금융실무 은상1명, 동상1명, 정보활용능력 은상1명, 동상1명, 진로포트폴리오 은상1명, 회계실무 동상1명, ERP 동상1명 등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과 지도교사의 끊임없는 노력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취업 목적으로 실무능력을 쌓기 위한 금융동아리와 회계동아리, ERP동아리 등을 운영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수상 학생들 중 상당수는 9월에 있을 전국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천여상은 2011년 금융특성화고로 재편한 후 작년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에 다수의 합격생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졸업생 중 42%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등에 합격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유일한 취업중심 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종락 교장은 “금융 특성화고 답게 금융 및 회계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실무에 강한 금융 인재를 양성하여 금융기관 및 우수기업체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