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 보령을 위해 마련한 제 11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
4일 세영빌딩 웨딩홀에서 수강생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ㆍ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정한 사회복지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수강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은 후 손종국 보령 경찰서장의 사회 4대악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일정은 입교 첫날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차를 나눠 주2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이론 교육, 보령시 사회복지 시책에 대한 교육, 사회복지 자원봉사 및 회원육성을 위한 교육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 수준높은 강의를 펼칠예정이다.
오치인 회장은 "지역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새로운 도전에 임할 것이며, 거미줄이 합쳐지면 사자도 얽어맬수 있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듯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수강생 모든 분들이 한분도 중도에 탈락없이 모두 시민대학을 수료하여 복지보령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생각을 모으신다면 우리 보령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복지를 더욱더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시민대학은 200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1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1,032명의 회원으로 성장 발전하여 지역사회복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