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대천항 해상 추락 선원 긴급 구조
2013-05-09 보령뉴스
태안해경에 따르면 송씨는 D호(24톤, 안강망) 선원으로 8일 밤 10시 10분경 대천항 안강망 부두에 입항하여 어획물 하역작업 중 배에서 선착장으로 뛰어 넘다가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같은 배 선장이 발견하고 태안해경 대천파출소로 긴급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수한 대천파출소 경찰관은 인명구조장비를 지참하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 레스큐 캔 등을 이용해 송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선착장 주변이 미끄럼이 심하므로 작업시 특히 야간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 작업을 해줄 것과 해상 안전사고 발생시 국번없이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