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 착공
- 2014년 본사 이전을 목표로 추진
2013-05-03 보령뉴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3일 오전 11시 충남 보령시 대천동 소재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사업의 서막이 시작됨을 선언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우 시장,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을 가진 중부발전 본사사옥은 옛 대명중학교 일원 3만37㎡ 대지에 연면적 2만7540㎡, 지상 12층/지하 2층 규모로 2014년 11월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분수광장을 비롯해 에너지파크, 벽천 등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공간으로 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OFFICE PARK' 설계개념이 도입된 명실상부한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의 보령이전이 완료되면 인구증가와 함께 보령시 발전에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에서는 보령시 동대동 소재에 290세대 규모의 사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