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단속

- 5월 한 달간 청소년 출입제한 및 고용금지 업소 등 집중 단속

2013-05-02     보령뉴스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3개반으로 민ㆍ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탈선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청소년 고용 금지 및 출입제한 업소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제한 시간 업소 ▲청소년유해물질 판매업소 ▲음란ㆍ퇴폐영업을 조장하는 신ㆍ변종 유해업소 등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유흥 알선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출입제한 시간 업소에 대해서는 제한 시간 내 출입 허용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밝은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위법사항 확인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