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기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 근로자의 날 맞아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 격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업인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기업투자촉진을 위해 1일 오전 10시 30분 대천체육관에서 ‘2013 보령시 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최현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업인, 근로자와 그의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과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고 탁월한 경영능력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며 그간 근로현장에서 맡은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면서 노사화합과 기업발전에 땀 흘려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주)강남에너텍(대표 김범준)을 비롯해 ▲(주)거산(대표 손옥희) ▲동서철강(주)(대표 우승헌) ▲(주)씨엠(대표 최종민) ▲(주)해돌박이(대표 김병수)가 올해 우수기업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근로자상에는 (주)가이아 오정민 사원을 비롯한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기업지원 유공자상으로 주포농공단지 관리소장 박동식 등 2명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그 밖에도 ▲보령세무서장상에는 (주)대천김(대표 최민순), (주)보창산업 (대표 권혁영), 풍성맛김(대표 김재규) ▲보령소방서장상에는 (주)가이아(대표 김옥경), 갓바위식품(대표 이계옥), 거성안전산업(주)(대표 오영환), 마루테크놀러지(대표 최재훈), (주)유런하이테크(대표 전병덕) 등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시우 시장은 “노사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기업발전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으로 연결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된다” 며 “기업인, 근로자 및 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보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