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 나라사랑 큰나무 발표회

- 이번에는 우리가 최고! -

2010-11-24     보령뉴스

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15일 10시부터 20분 동안 급식실에서 나라사랑 큰나무 발표회를 실시했다.
2주에 한 번씩 실시하는 발표회는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발표 및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3학년은 봄부터 꾸준히 연습한 리코더 실력을 자랑했다. 고운 선율의 ‘에델바이스’‘할아버지시계’가 울려 퍼졌으며, 5학년의 '종’‘개똥벌레’ 연주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6학년 채태우, 김영진 학생은 고려 김성우 장군 추모제 참가한 후 소감문에 생각하고 반성한 점을 낭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학생들은 “다음에는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목소리도 커지고 자세도 다듬어지는 등 학생들의 표현력이 자라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골고루 발표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여러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어디에서든지 최고가 되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