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아동보호 위한 수호천사 간담회 실시

2013-04-23     보령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23일 보령우체국에서 집배원 33명을 상대로 『수호천사』간담회를 실시했다.

‘수호천사’는 아동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사람을 의미하며,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은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 업체·기관은 경찰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범죄 예방 및 아동보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보호 역할의 적극적 수행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사기진작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로써 경찰은 아동범죄예방에 대한 수호천사와의 유기적 협조체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경찰의 중점 추진시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보령경찰서 염진철 생활안전과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아동관련 범죄 및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아동범죄신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보령시 치안환경 구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