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교통봉사대보령지대의 김치사랑

-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김치 전달

2013-04-19     보령뉴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보령지대(지대장 안형규)에서는 매월 18일을 사랑의 김치 전달하는 날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봉사대보령지대에서는 지난 18일 봉사대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3월까지는 지난해 11월 담근 김장김치로 전달됐으나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햇 배추로 담근 첫 김치 전달식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에서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김치 전달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김장김치 전달 행사 외에도 독거노인 돕기, 해수욕장 모금 공연, 무궁화꽃 신청, 무연고자 장례식 등의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어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형규 지대장은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이웃을 생각하면 우리 이웃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기분이 좋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내 주위를 둘러보는 뜻 깊은 5월, 더불어 사는 5월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