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저터널 소방안전대책 방안 강구
-소방서장 등 119구조·구급대원 해저터널『홍보관』단체 견학
2013-04-18 보령뉴스
보령시 신흑동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4.1㎞의 국도 77호선(해저터널+연육교)공사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발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 직원 100여명은 4.17일과 18일 이틀간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해저터널『홍보관』을 방문해 해저터널(약 6.9㎞) 공사 도중 또는 향후 터널 완공 시 화재 등 재난위험으로부터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한발 앞선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 노력에 주력하고 있는 김근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들은 홍보관에 설치된 해저터널 공사 홍보 동영상과 터널 내 설치 예정인 소방시설·피난·방화시설 등 방재 시스템 시연 설명 등을 듣고, 재난 전문가로서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홍보관 견학을 통해 향후 해저터널 완공 시 소방 활동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