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 운영
- 25일까지 신청 접수,4월 9일부터 운영 …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육성
2013-03-18 보령뉴스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했던 것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EM의 수요창출을 통한 공급증대를 도모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041-930-3561)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강신청자 중 선발 우선순위에 의해 수강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강대상자는 4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EM제품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EM활용 작목별재배기술 등을 교육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041-930-3561)로 문의하면 된다.
조환 소장은 “EM 활용법을 보급하기 위해 이론 중심에서 실생활에 직접 접목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과정을 편성했다”며,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여 친환경 농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에 유용미생물을 연간 1,8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데 이어 2010년에는 연 2,500톤 생산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 공장을 갖추고 (주)효성오앤비에 위탁 운영토록 하는 등 전국최대의 유용미생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