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포초,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어봐요
2013-03-12 보령뉴스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에서는 11일 급식실에서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주포초는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오카리나부를 운영한다.
오카리나부는 2013학년도의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맞춤형 순회강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3~6학년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과후학교 수강신청 전부터 학부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악기지만 오카리나를 손에 들고 황유정 강사의 지도에 집중하며 차분히 음계를 익혔다.
앞으로 방과후학교 오카리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뿐만 아니라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며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