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에 총력을!
2013-03-12 주성철 기자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 천북면 신덕 2리 덕머리길 뒷 산에서 일어난 산불로 소나무등 잡목을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산림 소방헬기 1대와 공무원을 비롯해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지역 주민이 산림에 연접한 밭 주변의 나뭇잎을 모아 소각중 실화로 밝혀졌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에게 "해안 산림지역의 특성과 열악한 환경·근무조건으로 애쓰고 있다." 며, "산림은 생명수와 같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