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웅천초, 전 세계 400만 신생아를 살려라!
2013-03-11 보령뉴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에서는 학부모재능기부와 연계하여 세이브칠드런 재단에서 주최하는‘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했다.
방학기간부터 참여한 캠페인은 전교생과 교원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동영상 시청을 통해 기부활동의 의미를 배웠다. 현재 모아진 모자는 30여개이고, 앞으로 3월 15일까지 정성껏 마무리를 지어 희망의 편지와 함께 재단에 발송할 예정이다.
세이브칠드런이 발표한‘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어머니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전 세계 어린이중 400만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난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한다. 신생아를 살리는 방법은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저렴한 폐렴 항생제, 저체온증을 막아주는 털모자 등 저렴한 비용이 드는 방법들이 있는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는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가 깊은 활동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웅천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기부활동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