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학교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 전개

2013-03-11     보령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11일 아침 8시께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길시민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은 곧 범죄라는 경각심을 재 강조해 신학기의 들뜬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보령시장, 경찰서장, 교육장, 교사, 패트롤 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16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캠페인으로 진행되었고,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의지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였다.

한편 보령서는 새 학기 기간을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해 홍보에 나섰으며 ‘범죄예방교실, 협력단체와 합동캠페인 및 야간 합동순찰,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차 배치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