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민박집 4명 사망

-남, 여 각 2명씩,, 자살로 추정

2013-03-06     보령뉴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해수욕장 J 민박집에서 4명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민박집 주인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저녁 7시경 J 민박집에 함께 투숙했으며,  발견 당일 인기척이 없어 소방서에 시건개방을 요청하고 확인한 결과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당시 이들은 호흡이 정지되고 맥박이 없었으며 창문과 출입문에 청테이프를 이용해 밀폐시킨후 번개탄 4개를 연소시킨 것으로 보아 스스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사망자 전원이 20대로 밝혀진 가운데, 보령경찰서는 과학 수사팀 등 10여명의 조사팀을 꾸려 현장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