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태영A, 재활용 야적장 화재

2013-03-04     방덕규 기자

3일 오후 보령시 대천동  구시에 위치한 태영아파트 재활용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처음 화재를 발견한 아파트 입주 주민에 의하면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는데 재활용 야적장 에서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보령소방서의 빠른 출동과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한때 긴장하며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에 의하면 "단지내 설치돼있는 CCTV를 확인한결과 방화로 보이는 증거는 찾을수가 없었고 단지밖 인근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린데서 화근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