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고대도 다목적 복지회관 준공
2013-02-27 보령뉴스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지회관이 준공됐다.
오천면 고대도리 마을회(이장 김기준)에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고대도 다목적복지회관 광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전달, 현판식 등 다목적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대지 579㎡에 연면적 300㎡, 지상 2층 규모로 문화복지시설과 주민휴게시설이 갖춰졌다.
김흥태 어촌계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훌륭한 다목적 복합 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고마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복지회관이 새롭게 준공돼 고대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도는 옛부터 일찍이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던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우리나라 최초로 개신교가 선교됐던 곳으로 기독교 순례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