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2013-02-22     주성철 기자

사회복지법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는 22일 대천 웨스토피아 파인홀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세입ㆍ세출 결산보고와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총회에는 이사직 임원사퇴로 인하여 공석이 발생한 신임 이사에 4동지회 김미경회원 및 1동지회 류남신회원을 선임했다.

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시우 시장은 인사말중에 춘추좌전에서 나온다는 사자성어를 단상 뒤편에 마련된 아크릴판에 제구포신(除舊布新)이라는 한자어를 적어내려가면서 덕담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 현장에서 애쓰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리고, 계사년 새해에도 새로운 마음의 양식에서 우러나오는 봉사정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치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지난해 우리협의회가 추진했던 일들을 돌이켜보며 미흡했던 점은 반성하면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수요에 걸맞는 민간 복지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해오신 임원님들과 1,000여명의 회원 여러분들의 은혜를 잊지않겠다."며,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년 연말이 되면 비영리 복지법인에서 소득을 창출해 나아가는 신 개념복지와 원스톱 복지타운이 시내권에 들서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회의를 마친후 좋은이웃(읍ㆍ면ㆍ동 10개소 지회)회장들은 본 협의회의 사업활성화에 적극지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