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사업 66억 투입 농가 지원

- 상반기 중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 80%이상 집행

2013-02-18     김윤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이은성)는 2013년도 농지은행사업으로 66억을 지역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할 사업내용으로는 부채 등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비 24억, 농지시장 안정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비 17억, 2030세대 및 전업농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비 18억,

65세∼70세까지의 영농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비 6억 그리고 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비 1억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성 보령지사장은 “농가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비 등에 대하여는 필요한 농가에 최대한 사업비를 조기 집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농지은행 전체 사업비의 80%이상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어려운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지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초부터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농지은행 사업내용을 알리는 등 사업비 조기 집행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는 농지은행사업비 77억을 지역농가에 지원하여 당초 목표대비 120%이상을 달성하여 지역 농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은행사업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930-784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