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실 운영 협약식 가져

-한내문학, 보령노인복지관과 협약

2013-02-18     주성철 기자

지난 15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노인 복지수요의 다양성에 맞추어 사)한내문학 문인협회(이사장 최양희)는 보령노인복지관(관장 김경필)과 문학교실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시설의 홍종순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내문학 김영종 회장의 문학교실에 대한 운영 설명에 이어 최양희 이사장은 축사했다.

최이사장은 축사에서 “함께가는 문학 이야기의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한 김경필 복지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문학과 함께 가는 문학 지망생 여러분들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깊이 간직한다.”고 말했다.

한내문학 자립으로 운영되는 문학교실 강사 구성은 최 이사장을 포함해 다 섯명의 임원으로 편성했으며, 어르신 지망생들은 노인복지시설의 회원 12명이 입소해 매주 금요일 본관 2층 강의실에서 문학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적용해 문학 강좌 및 개인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최 이사장은 앞으로 지망생 어르신들에게 문화유적, 고택 등 문화탐방을 추진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어 개인 우수작품은 한내문학 계간지에 게재후 어르신 문예 작품을 수록한 문인집을 발간해 문학활동 기회를 부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