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단속 실시

2013-02-18     보령뉴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졸업문화와 신학기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민간단체(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와 민ㆍ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탈선방지를 위해 지도ㆍ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관내 유해환경 및 유해업소 집중 단속, 지도홍보를 통해 들뜬 분위기 속 청소년들의 충동적 탈선을 예방하고 관대한 음주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ㆍ관이 합동 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밝은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위법사항 확인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