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소외계층 사랑의 119 방문
2013-02-06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6일 오전 10시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하여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보령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100만원의 성금으로 보령시 청라면에 장현리에 거주하는 유모씨(남, 84세) 등 소외계층 5가구를 선정하여, 쌀(20Kg), 과일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웅천읍 여성의용소방대 역시 같은 날 오후 2시경 웅천읍 수부리에 거주하는 임모씨(남, 83세) 등 불우이웃 2가정을 방문해 2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주택 안전점검 및 집안 청소를 실시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되기 쉬운 명절에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