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맞이 저소득계층 위문
2013-02-01 보령뉴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맞이 저소득 계층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일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2,538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곳(658명)의 생활인 등 총 3,196명을 대상으로 5,679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저소득층에게는 종합선물세트가 전달되고, 복지시설에는 인원수에 비례해 쇠고기가 지급된다.
시는 8일까지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계층은 해당 거주지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과 함께 따스한 사랑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키움지원단에서는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명절을 맞이해 지역 유관기관 및 읍․면․동과 연계,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주변의 불우이웃 찾아보기 운동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권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