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 "신난다 겨울캠프 운영"
- 오카리나, 미술, 태권도, 빵만들기교실 운영
2011-01-10 보령뉴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운영했던 오카리나반은 새로운 악기를 만난 기쁨과 설레임에 기대에 찬 눈빛으로 시작하여 하루가 다르게 고운 소리를 내며 실력을 쌓았다.
오카리나는 흔히 경험하는 리코더 연주와 운지법이 비슷해서 익히기도 쉬울뿐아니라 마음이 차분해지는 영혼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운지법, 호흡법 익히기를 시작으로 동요를 연주하면서 차츰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운지가 잘 되는 고학년반에서는 "예스터데이 원스모어"를 연습하면서 오카리나 연주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한 학부모는 "방학중인데도 학교에 가는 일을 무척 행복해 한다. 집에서도 오카리나를 연습하느라 쉴 틈이 없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학교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겨울캠프로 학생들의 특기 및 소질계발에 꾸준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학생들이 이처럼 날마다 좋아하는 것을 맘껏 배워가며 자신의 빛깔을 당당하게 찾아가는 멋진 학교생활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