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소방훈련으로 재래시장 안전 확보

2012-12-31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8일 오후 5시 보령시 대천동 소재 한내시장 일원에서 유사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래시장 상인 및 자위소방대 10여명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장 상인 등 관계자들에게 화재 취약성을 상기시키고 최초 화재발생 목격자인 인접 점포주가 주변 소화시설을 사용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여 화재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재래시장 자위소방대 방수훈련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홍보 ▲훈련강평 및 소방안전교육 지도 순으로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김영배 죽정119안전센터장은 “재래시장은 소방차 출동로가 협소하고,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히 연소 확대가 되기 때문에, 평소 화재예방과 화재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