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사회복지 워크숍 개최

2012-12-20     주성철 기자

보령시 지역 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오치인)는 20일 세영웨딩홀에서 2012년도 희망복지 보령을 위한 ‘민·관 지역사회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사회복지협의체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협의체 오치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우리사회의 복지 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복지 차원의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취약계층 및 위기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지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희 사무국장은 지역 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지역 복지의 문제점 및 방향등을 실무적인 강의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기대감을 들어냈다.

이번 워크숍은 형식의 틀을 벗어나 복지사각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문제점들을 도출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복지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광일 강사의 ‘내 인생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질의 응답 없이 강의를 했다.

보령시 지역 사회복지 협의체는 서비스연계 체계를 네트워크화로 구축하여 민생안정을 위해 실무분과 8개 분야를 민·관 인적자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동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