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CMB 충청방송 "통통 어린이세상" 녹화

2011-01-07     보령뉴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6일 오후 1시부터 도서관 생각큼터에서 충청방송제작 프로그램 "통통 어린이세상"을 녹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녹화 방영하고 있는 학생들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으로 대천초에서는 1-6학년까지 각 학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 된 12개팀 30여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이 참가했다.

조성재 교장의 경영의지 및 학교소개에 이어 학생들은 태권도, 댄스, 바이올린, 플루트, 가야금병창, 밸리댄스, 노래 등 다양한 특기를 뽐냈으며 1학년 장미지 학생은 "엄마는 요리사"라는 주제로 일기를 발표했다.

심사는 교장과 자모회장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열정과 끼, 발전가능성, 학생들의 호응도등이 심사기준이 됐다.

이 날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5학년 우예은 외 3명의 학생이 발표한 댄스 야야야가 1등을 차지했다. 2학년 전서현 학생은 "처음 방송에 나간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고 떨렸지만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됐으며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연마한 특기와 소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