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전주한옥마을 체험

2012-12-17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전주한옥마을에서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62명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체험을 운영했다.

전주한옥마을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전주비빔밥 체험 및 예절교육,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전주비빔밥 체험은 각종 음식재료를 가족과 함께 준비 하면서 가족의 유대감을 증대 시키고 편식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음식 만들기의 재미와 재료의 소중함을 됐다. 예절배우기 체험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어른공경, 부모사랑, 인사예절 등의 가르침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웠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동대초 한가족 학부모는 “아이들이 한옥마을의 체험을 통하여 한지공예필통을 스스로 만들고 , 맛있는 밥을 짓고, 예절교육을 통한 인사의 기본예법도 배우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앞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한 인성을 바르게 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마련하여 가족 안에서 학생들이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