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용소방대, 아름다운 봉사 훈훈

2012-12-14     보령뉴스

보령시 의용소방대원들이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노인회관 및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119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1시경 주산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우희열, 여성대장 김인선) 50여명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30가정을 방문하여 소고기, 떡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보일러 등에 대한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15일에는 미산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길우, 여성대장 송경순) 50여명은 지역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 23곳을 방문하여 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함께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김인선 주산면여성대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방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