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떡국 '푸드마켓' 전달
-보령시 여성자원활동센터 매년 사랑 나눔 활동 열어
2012-12-12 주성철 기자
보령시 여성자원활동센타(회장 김영숙)는 11일 행복 보령푸드마켓(점장 오치인)을 방문해 행복 나눔의 떡국떡 110kg을 전달했다.
여성자원활동센타의 60여명의 자원봉사 회원은 이 나눔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수일을 함께하며 준비해 왔으며, 이전에는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인력봉사, 이·미용봉사, 밑반찬 자체조달 나눔 등을 통하여 사회봉사에 임하고 있다.
김영숙회장은 “여러 가지 주변환경은 어려워 가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작은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이 행사를 수년 째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어려운 어르신들의 입 맛을 돋구기 위해 맛을 더 하고 부드럽게 회원들의 손끝 정성을 담아 칼로 썰어 포장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치인 점장은 “한파가 몰아치는 연말에 여성단체 회원들의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은 어느 동장군도 물려가게 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여러분들의 선행에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