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대천역광장에 점등

-내년 1월 2일까지 밝혀

2012-12-07     보령뉴스

성탄과 함께 2012년에 대한 마무리와 새해에 대한 소망을 함께 담은 성탄트리가 6일 오후 대천역광장에서 점등됐다.

보령시기독교연합회(전종서 목사, 대동교회 담임)가 주최하고 보령시에서 후원한 이번 점등식은 먼저 ‘점등감사예배’로 시작됐다.

추운 날씨 관계로 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예배에는 연합회 관계자와 성도 및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정· 관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총무 이종화 목사(초대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먼저‘한반도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와 ‘보령시 성시화를 위하여’,‘국가경제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하여’의 제목으로 최일규사관, 김용순목사, 이윤영장로가 기도했다.

연합회장 전종서 목사의 ‘그리스도의 통치’란 제목의 설교 후 이시우 보령시장이 축사하고,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했다.

점등식은 연합회 부회장인 송천웅목사(대천성결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 됐으며 참석자와 내빈의 ‘테이프 컷팅’과 ‘점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합회장 전종서 목사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본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장소를 허락해 주신 대천역장님, 성탄트리 설치 시공을 맡아 주신 ‘예송디자인 대표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예배와 점등식을 전· 후해 수고한 대동장로교회 성도들의 섬김은 추운 날씨의 수은주를 끌어 내리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