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중국어선 3척 나포 조사
-담보금 4억1천만원 징수
2012-12-06 보령뉴스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김진욱)은 4일부터 6일까지 중국어선 특별단속 현장에 직접 나선 가운데, 5일 격렬비열도 북서 38마일해상(EEZ내측 42해리)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Y호(97톤, 쌍타망, 승선원 18명) 등 3척을 나포, 신진항으로 압송했다.
한편,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현장에 직접 나서 관할해역 내 동원 경비세력 상황지휘를 한 김진욱 태안해경서장은 “그 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서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끊이질 않고 있어, 우리 서해 어족자원을 지키기 위해 가용 세력을 총 동원 특별 집중 단속에 나섰다며, 갈수록 집단화․흉포화되어 가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