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개최

2012-11-29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11월 29일 11시부터 보령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보령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6개 건축물 관계자와 소방서 민원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일환으로 대형마트, 고층건축물, 숙박시설, 대규모 공장 등 화재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취약대상 관계자를 소방서로 초대하여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유사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개됐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내용 및 대형화재 사고사례 전파 ▲대형화재 근절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방안 논의 ▲ 화재 등 재난발생시 인명대피 및 초기 대응방법 ▲ 주요 개정 소방 관계법령 정보제공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자율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