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어업여성대학 수료식 가져

-보령수협 주최하고 시너지코리아 교육아카데미 교육

2012-11-27     주성철 기자

지난 8일을 시작으로 4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어업 여성대학 제1기 수료식이 수협관계자와 수료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수협(조합장 최대윤)에서 개최됐다.

보령수협에서 주최하고 시너지코리아 교육아카데미(대표 하상동)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강명자 최우수 수료생을 포함해 50명이다.

보령어업여성대학은 첫날 개그우먼 김보화씨를 초빙해 ‘여성들이여 리더쉽을 가지자’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친 것을 시작으로 10명의 수준 높은 강사들이 삶에 필요한 주제를 통해 강의를 이어 갔다.

수료식에서 최대윤 조합장은 “첫해 첫기의 수료생 배출은 감회가 깊다”고 전제한 뒤 “그리함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 수료생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데 그래도 묵묵히 수료하신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특히 보령수협은 수협 중앙회에서 조정하는 전국 수협 평가 기준에서 1등급으로 분류 된 만큼 거기에 걸 맞는 여러분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김미경 학생회장은 “바다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보령수협 여성 어업인 여러분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수료식을 갖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