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안보 보령시협회 창립

-협회장에 홍성수씨, 생활안보정책 세미나 열어

2012-11-22     주성철 기자

(사) 국민생활안보 보령시 협회(회장 홍성수)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일(22일) 명천동 세영뷔폐에서는 장광일 국민생활안보협회 상임대표(육사 31기, 전 육군 제44대 제1군단장), 양수근 수석 공동대표(육사 32기, 전 연평부대장, 해병대사령부 전투발전 연구위원) 와 협회 본부 임원 및 보령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됐다.

식전행사에선 국민생활안보세미나로 제1주제‘NLL은 해상군사분계선인 동시에 우리가 지켜야 할 영토선이다’를 김태준 국방대명예교수가, 제2주제 ‘국민의 안보의식과 생활안보’는 정상완 강동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 했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자로 양수근 협회 공동 수석대표와 서정숙 여성대표, 신준희 전 보령시장이 나서 토론을 이끌었다.

국민의례 후 내빈소개에 이어 장광일 상임대표가 협회기를 홍성수 보령시협회장에게 전달했으며 홍회장의 대회사와 장 상임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관계자들의 축사 후에 안보지킴이 다짐과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보령시 협회원 홍성수(여,동명이인)시인이 자작축시'통일을 위한 기도'를 낭송함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홍성수 협회장은 “우리는 국가를 지키기 위한 안보 애국단체로서 국가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하며“만세보령의 번영과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밀알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생활안보협회는 ‘국민 안보의식 함양으로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및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기여’함을 목표로 2007년 3월 출범한 국방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에 중앙회 포함 15개 협회와 청년 대학생· 여성· 탈북인· 일반시민 등 2천5백여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보령시 협회는 지난 3월 발기인 모임 후에 35명의 회원으로 창립에 이르게 됐으며 향후 생각을 같이하는 다양한 회원의 영입을 추진한다.

협회의 주요사업은 ‘안보지킴이 양성교육’ ‘대학생 안보토론회’‘세미나’‘전적지 및 참전비 참배’‘국토순례’등 안보· 역사· 문화 연장 탐방과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건강한 시민정신의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