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초, 지난 1년간 통일교육의 땀방울이 이자리에
2012-11-15 보령뉴스
대관초등학교(교장 유병하)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충남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관초는 지난 3월에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2년간 통일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맞춤형 체험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통일의지 함양’을 주제로 통일 수업 및 통일 체험 프로그램, 통일 관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고회는 수업참관, 운영보고,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령교육지원청 신춘식교원지원과장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통일교육 담당교사,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관초는 통일교육의 교육과정 연계 체험프로그램 구안‧적용하고, 각 교과에서 통일교육 관련 단원을 추출하여 교수ㆍ학습과정안을 작성하여 통일 수업을 진행 했다. 또한, 학년별로 통일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차례 특강을 진행했으며 통일작품 만들기, 통일체험학습, 통일 노래부르기, 통일 초청강연, 통일 골든벨, 북한 예술단 공연, 통일가족신문만들기, 통일 문예회화대회. 통일 캐릭터 그리기, 통일 주먹밥먹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 및 적용했다.
유병하 교장은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통일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갖고 더 나아가 통일이 이루어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