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불우이웃에 황토고구마 선물
- 2006년부터 유휴지에 황토고구마 재배
2012-10-26 보령뉴스
보령시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장순)에서는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직접 재배ㆍ수확한 황토고구마 800kg을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회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일환으로 남포면 소재 유휴농지 2500㎡에 정성을 기울여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다.
최장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이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6. 4월 첫 출범해 그 동안 음악회, 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지신밝기 등을 가져왔으며,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