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기 전달하는 ‘보령연탄은행’ 오픈
- 내년 4월까지 120가구에 8만여장 전달예정
2012-10-26 보령뉴스
보령연탄은행(대표 박세영 목사)에서는 오후 2시 중앙감리교회 사랑의 집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후원 회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이번에 재개식을 가진 보령연탄은행은 지난 2006년 10월 개원한 뒤 6년 동안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빈곤층 872세대에 사랑의 연탄 37만9400장을 무료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120가구에게 가구당 700장씩 8만4천장을 나눠 줄 계획이다.
박 목사는 “밥 한 끼는 굶어도 추위는 견디기 어렵다”며, ”연탄 1장 700원이면 어려운 이웃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만큼 많은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