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 우리가 직접 키운 친환경 벼를 수확

4-H 동아리 학생들은 봄에 직접 모내기를 하고 심으면서 1년동안 벼를 재배했다. 허수아비를 만들어 벼를 지킨 학생들은 직접 키운 벼를 베며 수확했다.

오민진(여, 5학년) 학생은 “저희가 직접 모내기도 하고 허수아비도 만들어서 키웠었는데, 벌써 노랗게 익었어요. 직접 벼를 추수하니까 뿌듯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추수한 쌀은 학생들이 직접 탈곡을 하고 떡을 만들어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노력과 성실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한 해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