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가족과 더 행복해지는 드라마치료
2012-10-22 보령뉴스
현대사회에서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로부터 정서ㆍ심리적으로 독립하려하고 자율성을 획득하려하기 때문에 이전에 없던 갈등상황이 발생되고, 부모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는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이미애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지지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한 드라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드라마 치료란 연극방식을 활용한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서, 실제로 드라마라는 안전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감정을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신춘식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비전을 추구하는 동기부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