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마을 원우경로당 방문해 웃어른 공경 생활 속에서 배워

2012-10-19     보령뉴스

청라초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19일 오후 1시 1,2학년 학생 13명이 학교인근 원우경로당을 방문했다. 웃어른 공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저, 중, 고학년으로 나누어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시간에 배운 말춤 공연과 학교에서 배운 동요를 불러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어깨와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준비해 간 간식을 먹으며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다.

원우경로당 어른들은 학생들이 찾아와 친손자손녀 같이 친근하게 대해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에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 틀림없다. 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이 경로당 봉사활동을 통해 친절과 봉사의 기쁨을 배우고, 앞으로도 더욱 어른을 공경하는 태도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