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인근초교초청 문화행사개최

-축구대회 및 백일장 대회 열어

2012-10-15     보령뉴스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는 10월15일(월) 발전소 주변지역 8개 초등학교 학생 600여명을 초청하여 제12회 보령화력본부장배 축구대회 및 제7회 백일장 대회를 보령화력본부 마동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8개팀(관창, 오천, 송학, 광명, 웅천, 천북, 낙동, 주포)이 10일(수) 예선전을 미리 치루고 오천초등학교와 천북초등학교가 결승에서 맞섰다. 우승을 떠나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모든 이들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날 본부장배 축구대회의 우승은 오천초등학교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3대1로 천북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축구장 한쪽에서는 각 학교에서 참여한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청렴』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청렴한 위인들의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 또는 일상 생활수기 형식의 글을 옮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결과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별도 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입선작을 선정하며, 이달 말일 경 상장 및 상품이 해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구대회 결승과 백일장 대회를 끝내고 뷔폐 전문업체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이벤트 업체가 주관하는 한마음 행사를 시행하였다.

학교별 팀 대항으로 릴레이 경기, 줄다리기, 계주 등 학생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가졌다. 학교를 대표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선발하여 마지막 달리기 계주에서는 학교의 우승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뛰었고 학교마다 응원소리는 파란 가을 하늘에 높이 솟아 올랐다.

곽병술 본부장은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운동장에서 힘차게 뛰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폐회식을 마치고 외장하드 8대와 USB 50개 등 경품을 추첨하여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이어 터져 나오는 함성 속에서 오늘의 행사는 즐거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