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망신시킨 보령수협 각성하라
- 시민단체 '활빈단' 보령수협 방문해 격렬한 시위
- 최대윤조합장 '환골탈퇴 하겠다' 사과
2012-10-11 김윤환기자
11일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보령수협 직원들의 꽃게와 수산물, 면세유 절도 등으로 구속 사태와 관련하여 '청렴공정버스'를 타고 보령수협 본점과 신흑동 지점을 방문하여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수협비리추방운동에 나섰다.
활빈단은 이렇게 되기까지 보령수협을 책임지고 있는 최대윤 조합장도 감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지라며 질타했다. 지난 5월에도 꽃게를 절도하다 수협직원 2명과 중매인 1명이 구속된 바 있는데도 또다시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은 조합장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