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비장애 성교육 실시

-인권보호 상설 모니터단 조직 운영하여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

2012-10-10     보령뉴스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에서는 9일 오전 11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비장애학생 성교육을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권선희 사회복지사의 강의로 실시했다.

오는 22일과 29일에 연계하여 실시될 장애·비장애 성교육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들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고 성행동에 바르게 반응하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터득하고자 추진됐다.

주포초등학교에서는 장애 및 비장애학생들의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을 조직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김현진 특수교사는 “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성적 발달에 의한 반응과 대처가 다르지 않음을 인지하고 서로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포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성적 발달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올바른 성인식이 자리잡아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