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되길”
- 안희정 지사, 추석 메시지
2012-09-28 보령뉴스
이어 “예로부터 중추절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이라며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양극화의 그늘에 가려진 이웃들과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8월 이후 잇단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농어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명절이 되면 쉬지도 못하고 더욱 바빠지는 분들도 계신다”며 “경찰과 소방공무원, 병원 응급실, 교통상황실 등 비상근무에 임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